오독오독 씹히면서 매콤하고 달큰한 무우말랭이는 밥 한 공기를 금세 비우게 만드는 밑반찬입니다.마트에서 구입할 수도 있지만 집에서 담그면 단맛과 매운맛을 입맛에 맞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무우말랭이를 너무 오래 불리면 식감이 물러지고 양념이 묽어져 맛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반대로 충분히 불리지 않으면 딱딱하고 양념도 제대로 배지 않습니다.이번 글에서는 무우말랭이 담그는법부터 불리는 시간과 양념 비율, 보관법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무우말랭이란 무엇일까?무우말랭이는 무를 길쭉하게 썰어 햇볕이나 건조기를 이용해 수분을 제거한 식재료입니다.표준어로는 '무말랭이'라고 쓰지만 일상에서는 '무우말랭이'라는 표현도 많이 사용합니다.생무보다 수분이 적고 꼬들꼬들한 식감을 가지고 있어 무침이나 장아찌 등에 ..
우슬은 이름은 익숙하지만 실제로 어떤 식물인지, 어디에 활용되는지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한방 재료나 건강차로 소개되는 일이 많아 관절이나 허리와 관련된 식물로 알고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하지만 전통적인 활용과 현대적인 연구 결과는 구분해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우슬을 차나 식품으로 이용하려면 식물의 종류와 사용 부위, 섭취 시 주의점도 함께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이번 글에서는 우슬의 특징과 이름의 유래, 전통적 활용, 먹는 방법과 주의사항까지 알아보겠습니다. 1. 우슬이란 무엇일까?우슬은 비름과에 속하는 식물의 뿌리를 약재 이름으로 부르는 표현입니다.우리나라에서는 쇠무릎이라는 식물이 우슬과 관련된 대표적인 식물로 알려져 있습니다.줄기의 마디가 소의 무릎처럼 불룩하게 생긴 특징 때문에 오래전부..
부산 자갈치시장이나 오래된 곰장어집을 찾다 보면 조금 낯선 이름의 음식이 눈에 들어옵니다.바로 꼼장어 껍질묵입니다.보기에는 묵처럼 탱글하고 독특하지만 실제로는 꼼장어, 즉 먹장어의 껍질을 푹 끓여 굳힌 음식입니다.예전 부산에서는 값싼 먹거리가 필요했던 시절 간식과 술안주로 먹던 향토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지금은 흔하게 접하기 어렵지만 부산의 오래된 식문화와 서민 생활을 보여주는 별미로 남아 있습니다.이번 글에서는 꼼장어 껍질묵의 특징과 유래, 먹는 방법과 보관법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꼼장어 껍질묵이란?꼼장어 껍질묵은 꼼장어라고 흔히 부르는 먹장어의 껍질을 이용해 만든 부산 지역의 향토 음식입니다.껍질을 물에 넣고 충분히 익힌 뒤 식히면 묵처럼 굳어 특유의 탱글한 형태가 만들어집니다.전통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