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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다리는 쫄깃한 살과 깊은 감칠맛으로 사랑받는 대표 생선 식재료입니다.
매콤한 코다리조림으로 먹으면 밥도둑이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하지만 코다리는 명태, 동태, 북어, 황태와 어떻게 다른지 헷갈릴 때가 많습니다.
또 잘못 조리하면 살이 부서지거나 비린내가 남아 맛이 아쉬워질 수 있습니다.
코다리는 손질법, 양념 비율, 조리 순서만 알면 집에서도 맛있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코다리의 특징, 고르는 법, 손질법, 조림 방법, 보관법을 쉽게 정리하겠습니다.
1. 코다리란 무엇인가요


코다리는 명태를 반쯤 말린 상태의 생선입니다.
완전히 말린 북어나 황태와 달리 수분이 어느 정도 남아 있어 식감이 쫄깃합니다.
생태보다 보관성이 좋고, 동태보다 조림이나 찜에 활용하기 좋습니다.
코다리는 살이 단단해 양념을 넣고 졸여도 쉽게 흐물거리지 않는 편입니다.
특히 매콤한 양념과 잘 어울려 코다리조림, 코다리찜, 코다리강정으로 많이 먹습니다.
밥반찬으로도 좋고 술안주로도 잘 어울리는 실속 있는 식재료입니다.
명태를 어떻게 말리고 보관하느냐에 따라 이름과 맛이 달라진다는 점도 흥미롭습니다.
2. 코다리와 명태 종류의 차이

코다리를 이해하려면 명태의 다양한 이름을 함께 알아두면 좋습니다.
명태는 상태와 가공 방식에 따라 생태, 동태, 코다리, 북어, 황태로 불립니다.
생태는 얼리지 않은 신선한 명태를 말합니다.
동태는 얼린 명태로 탕이나 찌개에 많이 사용합니다.
코다리는 명태를 반건조한 것으로 쫄깃한 식감이 특징입니다.
북어는 완전히 말린 명태로 국이나 무침에 자주 쓰입니다.
황태는 겨울바람에 얼고 녹기를 반복하며 말린 명태로 부드럽고 깊은 맛이 납니다.
이처럼 코다리는 명태의 여러 형태 중 조림과 찜에 특히 잘 어울리는 재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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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맛있는 코다리 고르는 방법

코다리를 고를 때는 색, 냄새, 수분감, 살의 탄력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좋은 코다리는 살이 지나치게 마르지 않고 적당한 탄력이 있습니다.
표면이 너무 끈적거리거나 냄새가 강한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살 색은 탁하지 않고 깨끗한 느낌이 나는 것이 좋습니다.
코다리조림용은 너무 작은 것보다 살이 적당히 붙어 있는 제품이 먹기 편합니다.
냉동 코다리는 얼음 결정이 너무 많거나 포장 안에 물이 많이 고인 제품을 피합니다.
구입 전 원산지, 손질 여부, 보관 온도, 유통기한을 함께 확인하면 더 안전합니다.
4. 코다리 손질하는 방법

코다리는 손질 상태에 따라 비린내와 식감이 크게 달라집니다.
먼저 지느러미와 꼬리 부분의 날카로운 부분을 가위로 정리합니다.
배 안쪽에 남아 있는 검은 막과 핏덩어리는 깨끗하게 제거해야 합니다.
이 부분이 남아 있으면 비린맛이나 쓴맛이 날 수 있습니다.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군 뒤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합니다.
물에 오래 담가두면 코다리의 맛이 빠지고 살이 흐물거릴 수 있습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토막 내면 양념이 잘 배고 조리하기도 편합니다.
5. 코다리 비린내 줄이는 방법

코다리 비린내를 줄이려면 손질 후 물기를 잘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기가 많으면 양념이 겉돌고 조리 중 비린맛이 올라올 수 있습니다.
맛술, 청주, 생강즙을 조금 사용하면 잡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무, 대파, 양파, 마늘을 함께 넣으면 국물과 양념 맛이 더 깔끔해집니다.
조림을 할 때는 처음부터 뚜껑을 완전히 닫기보다 살짝 열어 잡내를 날리는 것도 좋습니다.
매콤한 양념에는 고춧가루와 고추장을 함께 쓰면 깊은 맛이 납니다.
다만 양념을 너무 많이 넣으면 코다리 본연의 담백한 맛이 가려질 수 있습니다.
6. 코다리조림 맛있게 만드는 방법


코다리조림은 코다리 요리 중 가장 대표적인 메뉴입니다.
냄비 바닥에 무를 깔고 그 위에 손질한 코다리를 올리면 타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
양념장은 고춧가루, 고추장, 간장, 다진 마늘, 맛술, 설탕을 기본으로 만듭니다.
무와 코다리에 양념장을 올리고 물이나 육수를 자작하게 부어 끓입니다.
처음에는 센 불로 끓이다가 끓어오르면 중약불로 줄여 양념이 배게 합니다.
중간중간 국물을 끼얹어주면 코다리 살에 양념이 고르게 스며듭니다.
마지막에 대파와 청양고추를 넣으면 향과 칼칼한 맛이 살아납니다.
국물이 너무 졸아들면 물을 조금 추가하고, 싱거우면 간장으로 마지막 간을 맞춥니다.
7. 코다리 보관과 조리 시 주의할 점

코다리는 반건조 생선이지만 신선도와 보관 관리가 중요합니다.
구입 후 바로 먹을 예정이라면 냉장 보관하고 가능한 빠르게 조리합니다.
오래 보관해야 한다면 1회분씩 나누어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동할 때는 물기를 제거하고 밀폐해 냉동실 냄새가 배지 않도록 합니다.
해동할 때는 냉장실에서 천천히 해동하면 살이 덜 부서집니다.
한 번 해동한 코다리는 다시 냉동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조림 중 너무 자주 뒤집으면 살이 부서질 수 있으니 국물을 끼얹는 방식이 좋습니다.
간장 양념이 들어가면 쉽게 짜질 수 있으므로 마지막에 간을 조절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코다리와 관련된 짧은 이야기 >

코다리는 명태의 코를 꿰어 여러 마리를 매달아 말린 데서 이름이 왔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코를 꿰어 말린 명태라는 뜻에서 코다리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보는 설명입니다.
명태는 한국 식문화에서 버릴 것 없이 다양하게 활용된 대표 생선입니다.
생태, 동태, 북어, 황태, 코다리처럼 상태에 따라 이름도 맛도 달라집니다.
“말리면 맛이 깊어진다”는 말처럼 코다리는 반건조 과정에서 쫄깃함과 감칠맛이 살아납니다.
코다리는 평범한 생선도 저장과 조리 지혜를 만나 별미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 코다리 아재개그 >
코다리가 감기에 걸리면 뭐라고 할까요.
.
.
정답은 코가 다리다입니다.
코다리라는 이름을 코와 다리로 나눈 말장난입니다.
조금 썰렁하지만 매콤한 코다리조림 옆에 곁들이기 좋은 개그입니다.
< 코다리의 외국어 표현 >
영어로 코다리는 half-dried pollock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한국어 발음은 하프 드라이드 폴락입니다.
또는 kodari라고 그대로 표기하기도 합니다.
한국어 발음은 코다리입니다.
일본어로 코다리는 半干しスケトウダラ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한국어 발음은 한보시 스케토다라입니다.
중국어로 코다리는 半干明太鱼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한국어 발음은 반간 밍타이위입니다.
스페인어로 코다리는 abadejo semiseco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한국어 발음은 아바데호 세미세코입니다.
핵심 정리와 결론

코다리는 명태를 반쯤 말린 생선으로 쫄깃한 식감과 깊은 감칠맛이 특징입니다.
생태, 동태, 북어, 황태와 같은 명태 종류 중 조림과 찜에 특히 잘 어울립니다.
맛있게 먹으려면 살이 적당히 탄력 있고 냄새가 강하지 않은 제품을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질할 때는 배 안쪽의 검은 막과 핏덩어리를 제거해야 비린맛을 줄일 수 있습니다.
코다리조림은 무를 깔고 양념장을 끼얹으며 중약불에서 자작하게 졸이면 맛이 좋습니다.
조리 중 살이 부서지지 않도록 자주 뒤집기보다 국물을 끼얹는 방식이 좋습니다.
남은 코다리는 1회분씩 나누어 냉동하고 해동 후에는 다시 냉동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매콤하고 쫄깃한 밥반찬이 필요하다면 코다리조림을 준비해 보세요.
기본 손질과 양념 포인트만 알아도 집에서도 충분히 맛있는 코다리 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